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해 차량 내부도 뜨거워지지만, 타이어와 배터리 등 다양한 부품들의 스트레스도 커집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관리하지 않은 상태로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것은 공기압 과다와 펑크 등 위험 상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관리의 필요성

여름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타이어 내부의 공기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한창 뜨거울 때는 아스팔트 온도가 60~70도까지 오르며, 이때 타이어 공기압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그 전에 공기압이 과하게 있었으면 추가로 올라간 공기압으로 인해 접지력이 떨어지고, 펑크의 위험도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엔 휴가철도 있습니다. 장거리를 가게 되면 여러 명의 인원이 탑승하며 짐도 싣기 때문에 차량의 무게가 올라가고, 타이어가 받는 하중도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공기압이 맞지 않으면 승차감 저하는 물론 에어컨의 사용과 함께 연비도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공기압 체크 시기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타면서 자연스럽게 공기압이 감소하기 때문에 여행을 가거나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는 타이어 점검과 함께 관리를 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에도 공기압을 체크합니다. 운행 중이나 운행 후에 점검하면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운행 전 열을 많이 받지 않은 상태에서 체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운행하고 점검해야 한다면 2~3시간 후 어느 정도 열이 식은 상태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공기압 관리 및 주의 사항
차종별 권장 공기압을 확인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차량 운전석 문 안쪽 하단부에 있습니다. 아니면 차량 뉴얼에도 나와 있으며 주유구 뚜껑 안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차종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 기준 32~35psi가 가장 많으며 이 수치는 타이어가 열을 받지 않은 냉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공기압이 과하거나 부족하면 편마모가 생기기 쉽고 주행 중에 미끄러질 수도 있습니다. 승차감 저하에도 한몫하기 때문에 같은 차라도 공기압에 따라 승차감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차감을 좋게 하기 위해 공기압을 너무 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승차감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권장 공기압을 지키며 승차감을 조절해야 합니다.
요즘은 계기판에서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있는 차들은 훨씬 수월하게 공기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공기압 1~2의 차이가 차와 운전자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기 때문에 나와 차의 안전을 위해서는 자주 관리해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