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냄새는 평소의 사용 습관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용 후 습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하고 필터와 실내 환경을 깔끔하게 관리하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상황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내부 습기
● 열교환기 물기
에어컨을 가동하면 내부 열교환기에 수분이 남게 됩니다. 이 습기를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냄새를 유발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송풍 기능 활용
냉방 기능을 사용한 뒤 에어컨을 끌 때는 20~30분 정도 송풍 기능으로 내부를 말려주어야 합니다. 최신 에어컨은 대부분 자동 건조 기능이 있어 이 설정을 활용하면 습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장기 미사용
추운 겨울이 지나고 장기간 가동을 하지 않던 에어컨을 틀면 내부나 주변에 쌓여있던 먼지가 날리며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커버를 활용하여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오랜만에 틀게 되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와 내부 먼지
● 오염된 필터
필터 교체 주기가 많이 지나거나 먼지가 많이 쌓이는 등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공기 흐름이 나빠집니다. 냉방 성능이 저하 될 수 있고 냄새도 날 수 있기 때문에 2주 정도 기간을 두고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열교환기와 송풍구
필터 외에도 원인은 있습니다. 열교환기와 송풍구 내부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런 부분은 시간이 지나 오래되면 고장이 나긴 하지만 평소 잘 관리하면 그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전자 제품은 오래되면 고장이 안 날 순 없기에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사후 A/S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실내 환경
반려동물이 있거나 실내에서 흡연하거나 음식 냄새가 남아 있어도 냄새의 원인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더라도 창문을 열어 주기적인 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사용 습관
● 음식 냄새 흡착 예방
에어컨이 음식을 하는 주방과 가까운 곳에 있다면 환기를 더 자주 해야 합니다. 음식 냄새가 배지 않도록 잘 닦아주고 관리해 주어야 냄새 흡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흡입구 주변 관리
주변에 먼지가 쌓이거나 방향제나 향이 나는 제품을 두면 냄새가 섞여 이상한 냄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습기 증가 방지
너무 낮은 온도로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결로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에어컨 관리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에어컨 가까이 빨래를 널지 않는 것도 주변에 습기가 증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