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틀고 나면 송풍구에서 나는 냄새로 골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누굴 태우기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방법을 써보아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본다면 분명 해결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에바 곰팡이
에어컨 에바포레이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면 냄새를 없애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필터 교체 후
필터를 교체해도 잠깐 효과가 있고 다시 냄새가 발생한다면 에바포레이터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먼지가 많이 있어 그곳에서 나는 냄새일 수 있습니다.
● 뿌리고 터트려 보아도 안됨
송풍구에 뿌리는 냄새 제거제를 사용해도 제거 효과가 오래가지 않거나, 훈증 캔을 터트려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용도에 맞게 사용
뿌리는 냄새 제거제는 적당량을 사용하고 뿌리고 나서 잘 안 말리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염이 심하다면 그렇게 해도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훈증 캔은 차 안 내부의 냄새가 심하거나 잡내가 날 때 효과가 있지 에바포레이터의 원인일 때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너무 강한 냄새로 한동안 차 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장시간 운행
더운 여름이라면 에어컨을 켜고 1시간 이상 운행을 해보면 효과가 좋습니다. 오랫동안 가동하면서 곰팡이와 먼지가 씻겨 내려가 깔끔한 상태가 되고 운행 후 잘 말려주면 냄새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에어컨 필터
에어컨 필터가 오래되어 냄새가 나는 것은 필터를 교체하면 냄새가 금방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필터는 6개월에 한 번은 교체를 해주거나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에 안 좋아
에어컨 필터가 너무 오래되면 그 기능을 상실해 차 안에서 안 좋은 공기를 마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냄새보다 더 안 좋은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필터 선택은
비싸고 성능 좋은 필터를 오래 사용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저가의 필터를 자주 교체하는 게 좋은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당한 가격의 성능 좋은 필터를 자주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운행이 많이 없다면 6개월에 한 번 교체하면 되지만 운행 빈도에 따라 계절마다 교체가 필요한 분들도 계십니다.
봄과 가을
에어컨을 틀지 않다가 갑자기 트는 계절이 오면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씻어낼 시간이 없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틀지 않고 가끔 사용하는 경우에 냄새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장시간 작동으로 씻어낼 시간이 없고 제대로 된 송풍으로 잘 말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 변덕스러운 날씨
날씨가 더웠다. 밤에는 추웠다.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많아 창문을 잘 열지 않습니다. 비도 자주 와 세차하기에 애매합니다. 차량 관리가 소홀해 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차량 내부가 습해지기 쉽고 습기가 오래 머물면 냄새가 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필터 교체에 신경을 쓰고 내부 세차를 좀 더 부지런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낮에 더워 잠깐 에어컨을 틀었다면 반드시 송풍 기능으로 잘 말려주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처음엔 바로 없어지지 않고 효과가 없게 느껴져도 몇 번 말리다 보면 없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